크라우드 펀딩 누적금액 1위
2017년 1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사 와디즈에서 투자를 받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크라우드 펀딩 누적금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발레앤모델이지만, 첫 투자를 받을 때만 해도 사무실도 직원도 없었다. 최준석 대표는 첫 펀딩 때 발레앤모델에 관심 있는 분은 언제든 연락을 달라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겼다. 그랬더니 한두분씩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그는 지방에 있는 분들까지 모두 만나러 갔다. 그렇게 만난 분들은 예외없이 모두 투자를 했다. 그렇게 시작된 1차 투자유치에 이어 11차 앵콜 펀딩까지 2년 만에 30억 원을 유치한 발레앤모델에게 지금까지 투자자 이탈은 전혀 없다.
또한 2019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1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받았다. 발레앤모델의 혁신적인 예술교육 콘텐츠와 사업성, 최준석 대표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 이 금액은 신보 보증지원 사례 중 상위 20% 내에 들 만큼 큰 금액이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추천 받은 기업에 투자한 첫 사례이다.
발레로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
최준석 대표의 발레앤모델은 국내 첫 발레학교의 시작이자 프리미엄 영어유치원이다. 그러나 머지 않은 미래 우리나라 최초의 발레학교로 정식인가를 받는 게 그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러시아 4대 발레학교 중 한 곳과 이미 독점 유학권 계약을 성사시켰고 늦어도 내년까지 모교인 볼쇼이발레학교까지 계약을 성사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러시아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중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유아교육 시장 규모가 510조 위안인 중국은 현재 나스닥에 상장된 유치원이 있을 정도이다. 처음부터 아시아 시장에 맞게 설계된 발레앤모델이 중국 대륙에 상륙한다면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이 될 것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써 ‘크라우드넷(
www.crowdnet.or.kr)’을 운영하고 있으며,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위해 IR워크숍, 콘서트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